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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극적인 승리의 기쁨은 NC의 몫이었다. KIA는 계속된 2사 1,2루의 역전 기회를 놓쳤다.
KIA는 9회말 첫 타자 모창민을 홈런이 아닌 3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NC의 반격을 막아내지 못했다. 1사 만루에서 손시헌이 고영창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. KIA의 4-5 패. 호랑이군단은 고개를 숙였다.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(홈런 포함)를 맞은 KIA의 6월 성적표는 1승 6패다.
http://sports.mk.co.kr/view.php?year=2019&no=3963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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